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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월 13일 언디셈버 출시일이었습니다. 한동안 대작 게임이 출시되지 않아 많은 게이머들이 목마름에 시달리고 있던 상황! 그래서 언디셈버에 많은 관심이 쏠린 것 같습니다. 하지만 뚜껑은 까 봐야 안다고? ㅇㄷㅅㅂ(안돼 ㅅㅂ)로 불리는 이유를 살펴볼까요?
ㅇㄷㅅㅂ
언디셈버는 사전에 유저들이 많이 접속할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을까요? 오픈과 동시에 폭발하고 말았나 봅니다. 바로 계속 점검 중이 뜹니다. 아니 이게 오픈일부터 웬걸?
사전 예약했던 인원만 잘 예측했어도 서버에 대한 여유는 어느 정도 확보했어야 하는 것이 지당한 이치입니다. 하지만 개발진과 운영진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눈치입니다. 언디셈버 출시일이 지난 지금도 종종 접속하려고 하면 점검 중 화면이 나옵니다. 아니 이려면 바쁜 직장인은 도대체 언제 게임을 즐기라는 것일지 의문입니다.
점검을 하려면 새벽 시간에 하는것이 정석일 텐데. 꼭 출퇴근 시간에 점검 중입니다.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이 순간도 임시점검 중입니다. 더군다나 점검 종료시간이 또 연장되었습니다. 과연 이렇게 운영해서 이 게임이 얼마나 살아남을지 의문입니다. 유저가 다 떠나면 게임은 개발진과 운영진만 남아서 할까요? 게임을 아무리 잘 만들었다고 해도 기본에 충실해야 합니다.
정리하며
언디셈버!제발 망하지 않고 좋은 게임으로 오래 남아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쓴소리 좀 했습니다.
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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